핀다는 대환보장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환보장제는 핀다 이용 고객이 전체 대출을 통합해 관리하고,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환에 성공하도록 보장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핀다 고객 중 금리 10% 이상의 신용대출을 1개라도 보유하고 있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의 고객이 대상이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업권)과 대부업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환보장제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7월 8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핀다는 파일럿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상시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핀다는 대출 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62개 제휴 금융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 고객이 현재 시점에 가장 좋은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진단해준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핀다의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앱에 접속한 고객 중 57.6%의 고객이 평균 3.8%p의 금리를 낮추고, 1296만원 높여서 대출을 갈아탔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확인한 결과 이미 대출을 갖고 있는 고객일수록 핀다 접속이 잦았고 신규 대출 조건이 유리하다면 빠르게 대환대출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대출 슈퍼앱 도약”…핀다 대출 비교 서비스에 하나은행 합류
- 핀다,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 금리 3.8%p 낮춰
- 핀다, 마이데이터 연동시 이자지원금 30만원 지급 이벤트 진행
- ‘금융생활 꽃 핀다’…핀다, 삼성·합정 등에서 블룸캠페인 선보여
- 핀다, 1등 대출비교 서비스 맞춤형 금융 플랫폼 도약
- 핀다, 마이데이터 접목 대출관리 서비스 새단장
- 핀다, 오토 장기렌트·리스 출시…21일 테슬라 사전예약 오픈
- 토스뱅크도 합류…핀다, 대출비교서비스 60개사로 확충 ‘업계 최다’
- 핀다, 현대차·기아 특화 ‘커넥티드 카 1Q 오토론’ 출시
- [핀테크 마이데이터] 핀다, 데이터 전문기업 개인 맞춤 금융서비스
- 핀다, 데이터 기반 신파일러 특화 서비스 추진
- 핀다, 전 임직원 스톡옵션·성과급 지급 결정…인센티브 연 2회 지급
- 핀다 ‘대출상속 안전장치’ 가입자 2만 돌파…실제 대출금 상속 피해도 막아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