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업계 최다 제휴사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 핀다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하나은행이 합류했다. 핀다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쇼핑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핀다는 연계 금융사와 상품군을 지속해서 추가해 총 62
개 제휴 금융사와 대출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했다고 27
일 밝혔다. 핀다는 200여 개의 대출상품을 보유한 업계 최대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대출승인된 금액은 90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핀다와 하나은행은 지난달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구입 자금 마련에 대한 높은 대출 수요를 파악해 고객 니즈에 맞는 ‘커넥티드 카 1Q
오토론’
을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으로 협력을 확대하여 이용자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핀다는 토스뱅크의 사장님 대출 상품도 오픈했다.
토스뱅크 신용대출을 선보인데 이어,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상품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을 빠르게 연계했다. 사장님 대출은 고객의 매출액이 크지 않더라도,
연소득이 일정하거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린 사업자에 비해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핀다는 세람저축은행과 손잡고 개인회생자대출을 선보인다. 개인회생자대출
은 개인회생 면책자와 변제자를 위한 대출 상품으로, 12
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나 최근 1
년 이내 개인회생 변제가 끝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이용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휴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며, “
대출을 갖고 있거나 대출이 필요한 누구든지 핀다를 통해 개인이 중심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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