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가 캐피탈 담보대출 상품을 탑재하면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담비는 고금리 시대에 합리적으로 대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조건의 대출 상품들을 지속 입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이 NH농협캐피탈의 ‘사업자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입점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적화된 금리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 신청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베스트핀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따라 여신 이자 상승효과를 받은 캐피탈사들이 나날이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캐피탈사 담보대출 상품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담비는 캐피탈 상품 중 최초로 NH농협캐피탈의 담보대출 상품을 추가로 탑재했다”라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의 ‘사업자 아파트 담보대출’은 아파트를 보유하고 사업 기간 3개월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해당 상품은 변동금리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사업자대출과 다르게 대출 전기간 동안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사업 계획에 맞춰 보다 안정적으로 대출금을 관리 할 수 있다. 기존 대출이 있어도 추가 대출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90%까지 적용된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담비와의 제휴는 더 많은 고객에게 자사의 대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제휴사를 확대하고 연계하는 등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고금리시대에 합리적으로 대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객에 최적화된 조건의 대출 상품들을 지속 입점할 계획”이라며 “캐피탈사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의 담보대출 상품을 담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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