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닫기임성훈기사 모아보기)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차주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대구은행은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연말까지 DGB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금리를 0.50% 추가 인하할 계획이다.
DGB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과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저신용·저소득자 전용 대출 상품이다.
이어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상한 폭인 0.75%에서 0.45%로 0.30% 축소한다. 적용 시기는 오는 8월 5일부터 2023년 7월 까지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금리 상한 폭을 제한해 금리상승기에 금융비용 증가를 억제하는 상품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인하 및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상승폭 축소를 시행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고객분들의 금융비용 절감 및 혜택을 드리는 상생형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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