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DSR 계산기, 자동차 구매한도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자사 앱을 '자동차 특화 금융정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DSR 계산기는 정확한 DSR산출은 물론, 개별 고객 상황에 맞는 대출유형별, 금융권별 예상 대출가능금액까지 계산해준다. 이 서비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고객이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DSR을 계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동차 특화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 역시 한층 확고해졌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새 차를 구매하기 위해 금리, 월 할부금 등을 고려하지만, 원하는 차를 무리 없이 구매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었다"며 "자동차 구매한도 기능을 통해 여유자금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자동차 구매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비롯해 고객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국내 주요 중고차 판매사인 현대글로비스와 오토허브셀카, 오토핸즈에서 자신의 차량 시세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중고차 멀티 시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3월 자동차 특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업계 최초의 챗봇 서비스를 담은 현대캐피탈 앱 2.0 론칭 이후,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꾸준히 탑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캐피탈 앱은 차량 구매부터 관리, 중고차 판매까지 자동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 꼭 필요한 '자동차 특화 금융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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