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경쟁에 뛰어들었다.
‘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에코플랜트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the Curated Plan)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건축디자인(the Fine Cut)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 개발∙적용(Eco Solution)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the Arte)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경험의 커뮤니티 공간(Club DEFINE)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SKAI 2.0)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하고 타 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둔다는 방침이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 적용 여부는 SK에코플랜트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의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가치 유지를 위해 최초 적용된 기준들이 지속 관리되고 있는지도 엄격히 점검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드파인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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