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7월 한국 외환보유액이 3억3000만 달러 늘어나면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3일 한국은행(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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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이 발표한 '2022년 7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7월 말 한국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 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따라 넉 달째 감소해왔다. 지난 6월 감소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 11월 이후 13년7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7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918억5000만 달러로 전체의 89.3%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어 예치금 232억 달러(5.3%), SDR 143억9000만 달러(3.3%), 금 47억9000만 달러(1.1%), IMF포지션 43억7000만 달러(1.0%)로 구성돼 있다.
주요 통화의 대 미달러화 환율 추이를 보면 유로화는 2.4% 절하됐다. 반면 엔화, 호주달러화는 각각 1.7% 절상됐고, 파운드화는 0.4% 절상됐다.
7월 말 미 달러화 지수는 106.35로 전월보다 1.2% 상승했다.
2022년 6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4383억 달러)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 3조713억 달러, 2위는 일본 1조3571억 달러, 3위는 스위스 9625억 달러 순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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