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팃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최종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퀀팃 관계자는 “IMF, 글로벌 금융위기, COVID-19 등 경제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 리스크의 범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대응이 필요한 공공문제에 대한 기술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형 데이터에서 포착되기 어려운 투자 위험 및 금융 위기 상황을 1개월 정도 선제적으로 경보를 하여 위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정량지표에서는 발견될 수 없는 위험 정보를 텍스트 데이터를 통해 투자심리를 파악하고 시장 위기를 미리 감지한다.
퀀팃은 모회사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모형을 개발했으며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과 공동 연구 및 공급을 해왔다. 퀀팃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 및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모델의 정확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퀀팃의 한덕희 대표는 “AI 기술이 접목된 소프트웨어로 금융투자와 관련된 기술로 당사의 기술이 유일하게 혁신제품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3년여 간 꾸준한 기술 개발끝에 공신력이 있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되어 향후 시장 확대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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