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는 6일 KB증권과 손잡고 비대면 투자일임으로 운용되는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ETF 대비 더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저렴한 거래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달러 투자로 환율 변화에 대한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모든 투자결정을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자동으로 처리 후 투자자에게 보고하는 일임 서비스로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투자일임업은 고객으로부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 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하여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투자금만 입금하면 고객의 별도 동의 없이 매매부터 운용까지 전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파운트 글로벌ETF는 표준적인 지역별 글로벌 자산배분 및 소득 배당형 포트폴리오 이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해 주식비중이 조절되는 테마형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도 포함시켰다.
1월 중순 첫번째로 선보일 언택트(Untact) 테마 ETF는 선진국, 신흥국, 채권으로 자산을 배분해 투자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흥국 기술주 편입을 통해 최근 미국 기술주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채권 편입을 통해 최대 손실율을 줄임으로써 과거 위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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