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D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간과 에너지 창출,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 공정하고 투명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ESG 3대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영역별 주요 성과를 산정해 공개했다.
또한 SK D&D는 현재 풍력, 태양광 등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총 발전량은 96,160MWh,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40,368tCO₂ eq.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에너지 개발 및 운영 규모를 2022년 0.9GW에서 2026년 3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전략위원회와 같은 의사결정 조직을 구성해 운영 체계를 갖춘 점도 강조했다.
보고서에서 SK D&D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보건, 동반성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사회 직속 최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CSO)를 선임하고 SHE(Safety·Health·Environment)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 사업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약 62.6백만 원의 금액을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투입했다.
김도현 SK D&D 대표이사는 “증명할 수 있는 정확한 정량적 성과를 제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하고 제3자 검증으로 신뢰도를 높여, 보고서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SK디앤디의 진정성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인 한 기업으로서 구성원과, 주주,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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