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탄 고객의 금리가 평균 3.8%p 낮아졌다고 11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해 8월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핀다에서 대출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후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이 있는지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 플랫폼 내에서 61개 금융기관의 상품 중 더욱 유리한 상품으로 대출을 받고,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광의의 대환대출 개념이 정착되어 일반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핀다는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대환대출 가능성을 알리고 더 좋은 조건의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금리를 낮추는 고객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같은 기간 핀다에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대환대출이 목적인 고객은 전체 25%에 육박해 대환대출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는 핀다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통해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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