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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남궁훈-홍은택 투톱 체제 전환…“사회적 책임·기업가치 제고 강화”

기사입력 : 2022-07-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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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사회 열고 홍은택 CAC 센터장 각자 대표 선임
남궁훈, 카카오 서비스·비즈니스 총괄…홍은택, ESG 경영 맡아

남궁훈 카카오 각자 대표(왼쪽)와 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오른쪽). 사진=카카오이미지 확대보기
남궁훈 카카오 각자 대표(왼쪽)와 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오른쪽). 사진=카카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가 홍은택닫기홍은택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CAC) 센터장을 대표로 신규 선임하면서, 기존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카카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홍은택 센터장을 카카오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맡고 있는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장직도 유지한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로의 전환은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강화화 기업 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홍 각자 대표는 지난 2012년 카카오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해 카카오페이지와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런칭하고, 2018년부터 3년간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를 맡아 카카오커머스의 거래액을 4배 이상 성장시켰다.

올 초부터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 사내이사를 맡아 카카오 공동체의 ESG 경영을 총괄하고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해왔다.

홍 각자 대표는 공동체얼라인먼트(CAC)에서 맡고 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총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집중한다. 남궁훈 각자 대표는 기존과 같이 카카오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주도해 기업가치 제고에 전념한다.

카카오는 지난 4월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총 3000억 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창작자, 플랫폼 종사자 등 카카오 파트너들과 지속가능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 농수산물 재고문제 해결을 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차원에서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내 IT 기업 최초로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를 선임하는 한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카본 제로)를 목표로 하는 ‘넷제로’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지속가능성장 프로젝트와 ESG 경영 노력이 홍은택 각자 대표 선임을 계기로 카카오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강화되고 속도가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각자 대표는 “카카오가 그간 만들어왔던 혁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며 “카카오가 이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비즈니스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 각자 대표는 “앞으로 홍은택 각자 대표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때로는 함께 고민하며 카카오의 글로벌 확장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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