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푸른저축은행의 ‘푸른 정기예금’이 3.6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85%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04%p 상승했다. 12개월 기준은 0.05%p 상승한 3.09%를, 24개월 기준은 0.04%p 상승한 3.15%를 기록했다.
남양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대신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 DB저축은행의 'M-Dream Big 정기예금 (모바일) (변동금리)', 'M-정기예금', 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 키움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식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등은 3.5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이 3.50%를 제공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지난주 3.50%를 제공했던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20%p 하락한 3.3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NH저축은행의 '회전식정기예금'과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 ‘세바퀴정기예금’도 3.3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해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복리정기예금(사이다)’은 만기 시 우대금리 0.50%p를, 자동연장 재예치 시 0.10%p를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