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건설 현장 모습.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수도권 레미콘운송노동조합과 제조사들이 합의에 성공했다.
4 일 업계에 따르면 레미콘운송노동조합과 유진기업
· 삼표산업 등 수도권 주요 레미콘 제조사들은 전날 만나 운송비를 올해
7700 원
, 내년
6000 원 인상에 합의했다
. 2 년에 걸쳐 총
24.5% 인상하는 수준이다
.
앞서 노조 측은 운송료
27% 인상
, 사측은
9% 인상으로 대립했다
.
또 펌프카 폐수 수거 운반비
50% 를 제조사가 부담하기로 협의했다
.
임영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위원장은
“ 대의원들한테 무기명투표를 부쳐봤더니
85% 정도가 찬성해서 가결됐다
” 고 밝혔다
.
한편
, 양측은 레미콘운송노조 명칭에 대해
‘ 수도권운송연대
’ 로 변경하기로 했다
. 레미콘 업계는 지난
2006 년 레미콘 운송업자들에 대해 근로자나 조합원 지위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노조로 인정하지 않았다
.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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