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사우디 중소기업은행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과 비대면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윤종원 닫기 윤종원 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은행(사우디 SME 뱅크)과 중기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 간담회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3월 사우디 SME 뱅크에 새로 부임한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한국 서울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각각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은 간담회를 통해 “은행 설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은행에 감사를 표하며 은행 설립 이후에도 양 은행 간 인력 파견 등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SME 뱅크의 성공적 설립은 물론 사우디 중기금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했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초부터 혁신금융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중기금융 노하우의 글로벌 확산‘을 선정하고 기업은행만의 중기금융 전문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의 주요 협력 과제 중 하나인 SME 뱅크 설립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작년 2월부터 은행 내 전담팀을 구성해 사우디 SME 뱅크 설립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우디 현지에 담당 직원을 파견해 여신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와 규정 신설을 지원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자문도 진행 중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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