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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부 행보’ 이복현 금감원장, 13일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 참석

기사입력 : 2022-06-10 16:49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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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3일 루나·테라 사태 이후 투자자보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는 간담회에 참석하며 첫 대외 행보에 나선다. 루나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는 행보로 보인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오는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가상자산 시장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 주제의 당정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복현 원장은 취임 당일(7일)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를 만나고 지난 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참석하는 행보를 보인 바 있으며, 이번 당정 간담회 참석은 첫 외부 공개 행보다.

또한 첫 외부 행보로 가상자산 관련 간담회를 선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복현 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해 강조했던 만큼, 가상자산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한 투자자 보호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빅테크, 가상자산 등은 이미 일상의 일부가 됐다”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은 시장 질서에 대한 참여자들의 신뢰를 제고시켜 종국적으로는 금융시장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당정 간담회는 지난달 24일에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간담회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도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는 투자자 가상자산 거래소의 공정성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과 투자자 보호 과제, 주요국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사례 분석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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