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스카이저축은행의 'b-정기예금'과 'e-정기예금'이 3.5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스카이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3.40%를 기록했다. 이어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은 3.38%를,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은 3.36%, 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은 3.35%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과 '세바퀴정기예금', '정기예금', '1Q비대면정기예금'이 3.4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0%p를 추가 제공한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가입시와 1년마다 정기예금 12개월 금리에 0.05%p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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