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키움저축은행이 3.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키움저축은행의 'e-plus정기예금(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과 'SB톡톡정기예금(비대면)'은 금리 3.00%를 제공한다. 2개의 정기예금 모두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상품이다.
이어 라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2.50%에 우대금리 0.40%p를 포함한 2.90%를 제공한다. 1년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가입 시 0.10%p를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수성지점에서 가입하는 경우 0.40%p를 제공한다.
다올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과 대백저축은행의 '애플정기예금',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민국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톡톡정기예금', 'e-행복정기예금', 안국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과 'e-정기예금' 등은 2.80%를 기록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KB e-plus 정기예금’이 2.70%를 제공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0%p를 추가 제공한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가입시와 1년마다 정기예금 12개월 금리에 0.05%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라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년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가입시 우대금리 0.1%p를 제공하며, 수성지점에서 가입시 우대금리로 0.4%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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