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의 신작을 단독 연재한다.
밀리의 서재는 정보라 작가의 영국 여행기 ‘런던이 나를 불렀다’를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단독 연재한다고 24일 밝혔다.
‘런던이 나를 불렀다’는 부커상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 작가가 영국에서 보고 느낀 것을 현지에서 바로 쓴 여행기다. 24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밀리의 서재에서 연재된다.
밀리의 서재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단독 공개되는 정보라 작가의 ‘런던이 나를 불렀다’는 미묘한 감정을 안고 영국으로 떠난 작가가 현지에서 쓴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부커상 시상식 일정을 소화하고, 그동안 작가가 만나고 싶었던 타국의 작가와 번역가를 만나는 작가의 일상을 매 회마다 생생하게 전한다. 영국의 풍경은 물론 부커상 시상식 현장의 열기를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 소설 분야에서 매주 베스트 순위에 올라 있는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 정보라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며 함께 기뻐하고 계신다”라며 “부커상 시상식을 위해 영국으로 떠난 작가가 밀리의 서재로 ‘실시간 현지 직배송하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도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밀리의 서재는 정보라 작가가 대표로 있는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소속 작가들의 SF 단편 신작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이는 ‘대환장 파티’ 연재를 시작했다. 5월에는 심너울 작가의 ‘아이스크림’, 은림 작가의 ‘이상한 무도회’, 임어진 작가의 ‘테오(THEO)’를 연재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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