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Pick)한 ‘2월의 서재’ 차트를 25일 공개했다.
2월에는 밀리의 서재에서 시작된 인기에 힘입어 서점가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화제의 도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출간 직후 79%의 높은 완독할 확률로 화제를 모은 ‘불편한 편의점’은 이달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나란히 1위와 8위를 기록하며 해가 바뀌어도 여전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3600개 이상의 한 줄 리뷰가 밀리의 서재 앱에서 작성됐고, SNS에서 ‘#불편한편의점’을 언급한 게시물도 5000건을 넘겼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지난달 대비 2계단 올라 4위에 안착했다. 이 책은 밀리의 서재가 브런치와 함께 진행한 브런치북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0월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된 책으로, 밀리의 서재 Top 10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방영 중인 동명의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3위를 기록했다. 밀리의 서재는 23일 오픈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완독본 오디오북과 함께 더욱 다양한 형태로 책의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지친 어른들을 위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담은 책도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만화 에세이 ‘일상, 다 반사’는 5위, 챗북 ‘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은 23위,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된 에세이 ‘우와 한 어른 생활’은 25위에 안착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기 좋은 ‘이솝 우화 전집’ 오디오북은 방학을 맞아 14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아울러 새해를 맞아 새로운 트렌드를 익히고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흐름은 2월에도 계속됐다. 출간 즉시 온·오프라인 서점을 휩쓸고 있는 ‘세븐 테크’는 6위를,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도 16위를 기록했다. 연초 어학 공부 등을 목표로 하는 배움 열풍에 따라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은 7위에 올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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