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는 지난 16일 113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전용 펀드 ‘아주-Solasta Life Science 4.0펀드’의 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액 민간 자본으로 결성한 해외전용 펀드로서는 1230억원 규모의 ‘아주 좋은 Life Science 3.0펀드’에 이어 두 번째다.
아주IB투자는 기존 3개의 해외 전용 펀드를 215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솔라스타벤처스는 해외 전용 펀드를 활용해 34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이달 기준 현재 18개사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였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아주IB투자의 총 해외투자펀 드 규모는 3280억원으로 증가하여 해외투자 자산 확대를 위한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윤동민 법인장은 “이번 4호 펀드 재원을 활용하여 미국 내 유망한 혁신 신약 개발 기업과 디지털 테크 분야 기업에 활발하게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기존 해외투자 전용 펀드 3개의 운용 경험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입증한 만큼 금번 펀드 또한 높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아주IB투자, 1분기 영업손실 13억 기록…하반기 3500억 규모 신규 PEF 결성
- 아주IB투자, 과감한 성과주의 인사로 투자상무 4명 발탁
- [금융사 2021 실적] 아주IB투자, 영업익 520억 기록…운용자산 2조원 돌파
- 아주IB투자, 뉴질랜드 디지털휴먼 솔루션 업체 400만 달러 투자
- 윤창수 아주IB투자 본부장, 투자활성화 부문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 수상
- 아주IB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 1450억에 인수
- 아주IB투자, ESG경영 강화 나서…국내 VC 최초 TCFD 지지 선언
-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아주IB투자, 상반기 영업이익 120억…평가손실 제외시 전년比 2배 증가
- 아주IB투자, 골드만삭스와 美 스트리밍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개발기업 투자
- 아주IB투자, 1분기 영업이익 95억…올해 투자 20개사 상장 예정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