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아주IB투자 관계자는 “주요 투자자산의 가치가 코스닥, 나스닥의 하락과 함께 동반 하락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PE투자부문에 대해서는 야놀자, 구구스, 트렌비 등에 투자하며 우수한 투자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신규 펀드 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수 측면에서도 영창케미칼, 나노팀, 지아이이노베이션, 야놀자 등 연내 상장을 준비 중인 포트폴리오가 포진하고 있어 향후 실적 반등을 전망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1분기는 코로나 19 영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이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긴축정책 추진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1분기 IPO 시장 또한 급격히 냉각되면서 1분기 실적이 주춤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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