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IB투자는 지난 4월 스트리밍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개발기업 ‘스트림(Striim, Inc)’ 시리즈C 단계에 참여해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트림(Striim)은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스트리밍 데이터 통합 솔루션 개발 업체로, ‘실시간 데이터 통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대량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스트림의 솔루션은 구글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아마존 웹서비스를 등 주요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금융서비스·소매·헬스케어·물류·텔레콤·제조 업종에서 다양한 고객군을 기확보하고 있다.
최근 스트림은 ‘StreamShift(스트림쉬프트)’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사전 공개했다. 스트림쉬프트는 기업이 사내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형 서비스다.
올해 2분기에 스트림쉬프트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며, 스트림쉬프트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구글클라우드와 AWS, Azure 등으로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데이터베이스를 옮길 수 있다.
이어 "골드만삭스 그로스 에쿼티가 주도한 시리즈C에 아주IB투자가 투자자로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데이터의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되는 한국과 같은 새로운 시장에 스트림이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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