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는 24일 나종상·강웅태·최용석·박세근 등 4명의 이사가 신규 투자상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아주IB투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루어졌으며, 4명의 승진자가 모두 아주IB투자가 탁월한 실적과 높은 신뢰도를 가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벤처캐피탈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나종상 상무는 지난 21년간 투자심사업무를 담당한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로, ICT·융복합 등 신규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초기 기술 기업 발굴과 선발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젠바디, 나노팀 등이 나종상 투자상무의 대표 포트폴리오로 향후 세컨더리 딜, 성장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벤처투자1본부의 강웅태 투자상무는 L&S 벤처캐피탈, 카버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후 아주IB투자에 합류했다.
바이오헬스케어팀 최용석 상무는 6년간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에서 IPO등의 업무를 수행한 후 지난 2017년 아주IB투자에 합류하였다.
최용석 상무는 바이오텍 글로벌 기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가 탁월하며, 미국과 국내 바이오투자에 있어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셀바이오, 올릭스 등이 최용석 상무의 대표 포트폴리오로 향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에 있어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세근 상무의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레진엔터테인먼트, 딜리셔스, 피엔티 등이 있으며, 진입장벽이 높은 테크 기반의 산업에 대한 투자확대 및 콘텐츠 기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아주IB투자는 과감한 성과주의인사를 통해 고성과를 창출하는 강한 회사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하였다”며, “평가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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