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차별화된 관제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운행 조건의 버스 업체로 테스트를 확대하고, 보다 정교한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비퍼스트대원은 가입 차량 10만 대 규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비칸’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차량관제 서비스 기업이다.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무선통신과 GPS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차량의 상태 및 고장 여부, 위치, 작업 등의 정보를 무선통신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이다.
타이어 관제서비스란 타이어에 센서를 부착하는 등 타이어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차량 운행 데이터를 관제 시스템과 연계하여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세부적인 운전습관 분석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유류비 및 소모품 등 비용 절감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별 차량 주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행 노선별 운행 가혹도와 운전자의 제동 패턴에 따른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 총 소유비용(TCO) 관점의 차량 및 타이어 관리 개선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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