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은 총공사비 1086억원 규모의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402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오는 8월에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번 수주로 울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금호건설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풍부한 주택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상품을 지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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