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ETF의 경우 세계 각국의 곡물 수출 통제 등이 더해지면서 더욱 상승 압력을 나타내고 있다.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는 S&P GSCI Agriculture Enhanced Index(ER)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지난 4월 초부터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 중으로 지난 4일 종가 기준 1개월 수익률 5.76%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익률은 같은기간 KODEX 3대농산물선물(H)(5.55%), KODEX 콩선물(H)(3.75%)과 대비해서도 약간 높다.
투자자들의 농산물 ETF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 27일 세계 각국이 곡물 등의 수출을 통제하는 ‘식량 무기화’에 나서고 있다고 제시했다.
또 원자재 관련해서는 원유 ETF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원유선물Enhanced(H)'의 경우 최근 1개월 수익률이 4.42%를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