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준법감시인으로 정통 금융권 출신 임창준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준법감시 체계와 내부통제 기준 격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강화하고자 기존 금융권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임창준 변호사를 준법감시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창준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법무법인 나우와 시화를 거쳐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와 현대차증권 법무팀 팀장 등 주요 금융권에서 다양한 송무와 자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창준 변호사는 뮤직카우에서 △고도화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 마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며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이번 영입을 시작으로 준법지원 전문조직을 확대할 예정이며, 자본시장법에 손색없는 준법감시 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고객 보호 및 권익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으로 첫 발을 딛게 된 만큼 업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탄탄한 제도 및 정책들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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