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K리그1 10라운드 경기부터 전 경기 생중계
다음 시즌부터 K리그1, K리그2 모든 경기 방송
지난달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관련 콘텐츠 제작 예정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쿠팡플레이(총괄디렉터 김성한)가 오는 5일부터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올 시즌 K리그1 모든 경기를 중계하며 다음 시즌에는 K리그1, K리그2 모든 경기를 방송한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 회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쿠팡플레이는 향후 4년 간 K리그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사는 K리그 관련 콘텐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또 K리그 굿즈 상품을 판매하고 K리그 이벤트 경기를 개최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7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와 팀 K리그 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손흥민 선수는 쿠팡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토트넘 동료와 함께 고국을 방문해 매우 흥분된다"며 "국내 팬들 앞에서 소속팀 활약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오는 8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토트넘 대 리버풀 경기를 생중계한다. 현재 토트넘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1일 열린 35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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