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손흥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포함한 토트넘이 오는 7월 프리시즌에 한국을 방문한다./사진제공=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손흥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한국에 온다.
오는 7월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이 2022-2023 프리시즌에 한국을 방문해 경기한다. 경기 주관은 쿠팡(대표이사 강한승닫기강한승기사 모아보기), 쿠팡플레이, 피치인터내셔널이다. 토트넘이 한국에 방한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약 17년만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토트넘의 방한은 처음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5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Best Footballer in Asia)'로 선정됐으며 박지성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는 등 굵직한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구단은 쿠팡플레이가 기획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경기를 뒬 계획이며 관련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토트넘 측에서 쿠팡의 초청을 받아들여준 점에 감사하며, 7월 한국 투어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의 멋진 모습을 충분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구단 회장은 "한국 방문을 너무 미뤘다"며 "많은 한국 팬들이 토트넘을 응원하고 있고 직접 런던까지 왔던 팬들이 많았던 것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한 기회를 마련해준 AIA, 피치 인터내셔널, 쿠팡 측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여름 토트넘 동료와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브다"며 "대한민국 팬들의 열정과 경기 도중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응원석 열기에 어떻게 반응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 론칭 이후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의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