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매치로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는 오는 7월 1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경기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맞대결인 만큼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 시간 및 티켓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경기 세부 사항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확정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와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2개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팬들과 소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손흥민 선수는 쿠팡플레이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름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국내 팬들 앞에서 직접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고 방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EPL 4위를 달리고 있다. 5위 아스날과는 승점 3점 차이가 나며 6위 웨스트햄과는 승점 6점 차이가 난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브라이튼과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 선수는 32라운드에서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0 대승에 기여한 바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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