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조두식)이 올해 1분기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분기 NH농협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7조1377억원으로 21.92% 올랐다.
올 1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0%로 전년 동기 대비 46bp(1bp=0.01%) 상승했다. 동기간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10.15%에서 10.62%로 47bp 상승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이자이익은 올 1분기 2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0% 하락했다. 같은 기간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연체율은 0.82%에서 0.47%로 35bp 떨어지며 개선됐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21bp 하락한 1.03%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캐피탈 2022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NH농협금융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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