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 후 향후 입주 예정 아이파크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파크 서비스(세대 내 살균 서비스, 방역키트 지급, 공용부 클리닝)에서 나아가 이사 때 필요 물품, 축하 화분 바우처 등 디테일이 있는 입주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개나리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식)은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의 입주를 앞두고 조합에서 직접 선정한 안전진단기관와 지난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합평가 A등급을 받으며 구조물의 신뢰도를 확인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에서 선정한 외부 안전진단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수행했다.
김영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조합이 직접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정밀점검을 해보자고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의견을 수렴해 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조합 한분 한분 모두가 안심하고 입주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의 핵심 입지이자 HDC현대산업개발의 2022년 첫 입주 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입주 후에도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품질 관리해 나가며, 강남에서 아이파크의 가치와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 동 499가구 규모로 탈바꿈된다.
지난 2019년 2월 착공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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