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6.0%, 총자산순이익률(ROA) 1.20%를 기록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며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영업이익경비율을 개선하고 보통자본비율도 그룹의 성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6% 포인트 개선된 0.52%, 연체율은 전 0.09% 포인트 개선된 0.52%를 기록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라고 JB금융 측은 설명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54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한 6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30.4% 증가한 5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자산운용도 76.7% 증가한 2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비은행 자회사들의 이익 성장이 두드러졌다.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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