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경영지표 부문을 살펴보면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96%를 나타내면서 3년 연속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대비 4.7%포인트(p) 개선된 46.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 자본 비율(잠정‧CET1)은 0.25p 상승한 10.30%로, 그룹 성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력이 계속 향상되는 모습을 띄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위험)를 관리한 결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3%p 개선된 0.54%, 연체율은 0.09%p 개선된 0.48%를 달성했다. 대손비용률 역시 0.17%p 개선된 0.31%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자산 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이 주요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829억원 순이익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1.7% 증가한 1941억원 실적을 거뒀다.
비은행 자회사 이익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내실경영을 꾸준히 추진했다. 그 결과 매년 최대 규모 실적 달성과 업종 최고 수익성을 이어가는 등 ‘강소금융그룹’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고 JB금융 측은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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