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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과 박정원닫기
박정원기사 모아보기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SMR 육성 추진을 시작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회장 최태원)은 SMR 투자를 검토 중이다. 그 연장선으로 최근에는 미국 SMR 벤처기업인 테라파워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됐다. SK그룹 측은 "테라파워 인수는 결정된 것이 없지만 SMR 등 차세대 원전에 대해서는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투자를 검토해왔다"며 "탈원전 정책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에너지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판단,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이 미국 SMR 투자를 검토하는 것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까다롭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미국 등 해외 지역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재계가 이렇게 SMR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높은 성장성과 차기 정부의 육성 의지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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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MR 시장의 성장세도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다. 업계는 오는 2035년까지 글로벌 SMR 시장이 연 평균 75GW, 6조9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여러 수소 생산 방법 가운데 SMR 활용한 핑크수소(원전 활용 생산 수소) 생산는 가성비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최근 미국에서도 SMR에 대한 수천억 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등 원전 트렌드로 부상,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에너지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원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원전에 대한 안전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전세게적으로 원전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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