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HN핀코어(HN Fincore)가 지난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이하 온투업)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HN핀코어(대표 김정익)는 지난 1월말 금융위원회에 온투업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마이데이터 본허가도 취득했다. HN핀코어는 지난해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인 나만의 생활 금융선생님 ‘티칭캐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금융정보와 소비패턴, 생활습관 등의 비금융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HN핀코어는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사장이 지난 2017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으로, 신기술 융합 기반의 선정산 플랫폼 ‘셀러페이(Sellerpay)’와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 스마트투어 플랫폼 ‘비투어(Btour)’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N핀코어는 온투업 등록과 함께 선정산 및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주력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 대상의 P2P 금융 플랫폼 ‘펀딩웨이’를 준비 중에 있으며 다음달 초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한 HN핀코어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신용평가시스템(CSS) 개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격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여러 금융정보를 결합한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원석 HN핀코어 핀테크 본부장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내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회사들에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협회사들과 협력해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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