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온투업 등록 업체 수는 총 41개사로, 온투업계는 2022년을 제도권 금융으로서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바라보고 있다.
펀펀딩은 주요 타겟시장인 공공기관 매출채권 담보대출 부문에서의 시장지위 확보와 추가적인 중금리대출 전문영역의 개척으로 오는 2025년까지 온투업계 톱3 진입을 목표로 정하였다. 펀펀딩은 올해 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펀펀딩의 신용평가시스템은 우량업체를 선별하는 심사시스템과 대출실행 후 차입자를 모니터링하는 상시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사업 확대에 대비하고 신용평가와 여신관리업무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하기 위해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F-ICRS(펀펀딩 지능형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펀펀딩은 올해 자본 확충을 위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서면서 설립 이후 최초로 외부 자본 유치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펀펀딩은 여신, 개발, 마케팅 분야의 인력 투자와 시스템 개발 투자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펀펀딩 관계자는 “금년중 F-ICRS 고도화 개발과 자기자본 확충 작업을 완료해 온투업계 최상위권 업체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매출채권을 보유한 소규모 중소기업들에 대하여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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