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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딩, 올해 시리즈A 투자 추진…“2025년 온투업계 TOP3 진입 목표”

기사입력 : 2022-02-08 10:59

(최종수정 2022-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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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매출채권 담보대출 시장지위 확보

펀펀딩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펀펀딩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을 제공하는 펀펀딩이 올해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와 자본 확충을 위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 펀펀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 담보대출 부문에서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고 오는 2025년까지 온투업계 톱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온투업 등록 업체 수는 총 41개사로, 온투업계는 2022년을 제도권 금융으로서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바라보고 있다.

펀펀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취급하면서 온투업 등록업체 중 유일하게 5년 이상 연체율 0%를 기록하고 있는 강소업체로, 지난해 8월 온투업에 정식 등록했다. 펀펀딩도 온투업 등록 이후 첫 사업연도인 2022년을 회사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펀펀딩은 주요 타겟시장인 공공기관 매출채권 담보대출 부문에서의 시장지위 확보와 추가적인 중금리대출 전문영역의 개척으로 오는 2025년까지 온투업계 톱3 진입을 목표로 정하였다. 펀펀딩은 올해 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펀펀딩의 신용평가시스템은 우량업체를 선별하는 심사시스템과 대출실행 후 차입자를 모니터링하는 상시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사업 확대에 대비하고 신용평가와 여신관리업무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하기 위해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F-ICRS(펀펀딩 지능형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F-ICRS는 공공입찰기업에 대한 AI 기반 신용평가시스템으로 빅데이터 처리와 머신 러닝을 통해 FCR(펀펀딩 종합신용등급)을 산출하는 평가시스템과 동태적 신용도 분석을 통해 대출 지속여부를 평가하는 RWS(위험감지 및 대응시스템)로 구성된다.

또한 펀펀딩은 올해 자본 확충을 위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서면서 설립 이후 최초로 외부 자본 유치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펀펀딩은 여신, 개발, 마케팅 분야의 인력 투자와 시스템 개발 투자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펀펀딩 관계자는 “금년중 F-ICRS 고도화 개발과 자기자본 확충 작업을 완료해 온투업계 최상위권 업체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매출채권을 보유한 소규모 중소기업들에 대하여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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