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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포용금융] 8퍼센트, 긱워커 대상 차별화된 대출 서비스 육성 계획

기사입력 : 202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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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포용금융] 8퍼센트, 긱워커 대상 차별화된 대출 서비스 육성 계획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8퍼센트는 축적한 28조원 규모의 대출 신청자금에서 추출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융합하여 기성 금융기관들과 제휴를 확장하고, 중금리 대출과 대체 투자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금리를 중금리로 전환하는 대환대출 상품을 집중 공급하여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가계 부채 절감을 목표로 삼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유경제 확산으로 등장한 플랫폼 노동자 ‘긱 워커(Gig worker)’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LaaS) 공급을 확장할 계획이다. 8퍼센트는 이들의 현금 흐름 증가에 주목해 기존 금융과 차별화된 대출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8퍼센트는 대출금과 상환금을 처리하는 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대한 대출 채권과 금융 거래를 취급할 수 있는 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와 같이 기존 금융기관이 평가하지 못하는 중신용 고객군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축적하며 중금리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8퍼센트는 약 140만건의 개인신용 대출 신청을 심사했고, 1개 채권당 500여 개의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하고 있다.

신용평가모형은 대출자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지닌 비금융 정보를 추가로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 자체 평가 시스템(E-Index)을 진화시켰다.

8퍼센트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특정 차입자에게 자금을 제공할 목적으로, 투자한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자가 지정한 해당 차입자에게 대출하고 그에 따른 원리금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8퍼센트는 지난 2014년 중신용자를 겨냥해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2015년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친환경 녹색성장을 돕는 태양광 에너지 기업 투자와 공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스타트업 투자 상품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국회의원, 걸그룹 멤버 등 다양한 직업군에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효진닫기이효진광고보고 기사보기 8퍼센트 대표는 “8퍼센트는 중금리 대출을 통해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과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의 고용창출을 늘려왔다”며, “향후에도 금리 절벽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금융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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