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정보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회사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코스콤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매재단(이사장 강지원) 4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IT 보조 기기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백경학 푸르메 상임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지원 사업은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 보조 기기를 제공해 진학이나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장애인 929명에게 1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푸르메재단은 이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헤드 마우스와 특수 키보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스피커 등을 보급해 장애인 IT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 진학 및 취업을 도왔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맞춤형 IT 보조 기기로 장애인분들의 취업‧진학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릴 수 있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려 장애인 IT 기기 접근성 향상과 폭넓은 사회 진출을 돕는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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