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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최상목 尹당선인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기사입력 : 2022-03-15 17:19

금융정책과장·경제정책국장 역임한 정통 경제·금융정책통
자본시장·거시경제분야 해박…“경제공약 원만 협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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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당선인 직속으로 설치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로 임명된 최상목닫기최상목기사 모아보기 기획재정부 전 차관은 정통 경제·금융 정책통이다.

30여 년을 경제사령탑인 기재부 등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서 재직한 경력이 낙인이 돼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 공직에 기용되지 못하다가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의 경제1분과 간사로 부활했다.

최 신임 간사는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사무관 시절 외국환 관리법을 30년 만에 전면 개편했고 서기관 시절에는 DJ노믹스 책자 발간 실무팀장을 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을 지내면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통합법)'을 만들어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무위원을 맡은 뒤 기재부로 돌아와 강만수 장관 정책보좌관, 미래전략정책관을 역임했다.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선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추진했고 2011년 기재부로 돌아와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 부총리 정책협력실장 등 거시경제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통으로 거듭났다.

경제정책국장 시절엔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리스크 요인이 극대화됐던 한국경제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엔 공직에서 역할 없이 지내다 2020년 농협대 총장을 맡았다.

최 신임 간사는 금융정책뿐 아니라 거시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제정책과 정책조율 기능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법대 82학번인 그는 윤 당선인의 3년 후배다.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인수위 기획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 등과 동기 사이기도 하다. 경제학과 82학번인 강석훈닫기강석훈기사 모아보기 전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과도 인연이 깊다.

인수위는 "최 전 차관은 거시 경제·금융 정책 분야 등에서 엘리트 보직을 거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소상공인 지원과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를 비롯해 연금개혁, 주식 양도세 폐지 등의 경제공약을 정부 부처와 원만히 협의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59) ▲오산고 ▲서울대 법학과 ▲미국 코넬대 경제학박사 ▲행정고시 29회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실무위원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미래전략정책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부총리 정책보좌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 농협대 총장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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