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에 간사는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을 임명했다"며 "최 전 차관은 거시경제 금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분으로, 윤 당선인이 추진해야 할 코로나19 대응 관련 소상공인 지원, 연금개혁 등 경제공약을 정부 부처와 원만히 협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은행과 스페인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아시아개발은행 등에서 근무한 거시경제, 국제금융정책 전문가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내 '국민과 함께 뛰는 경제정책본부' 본부장을 맡아 50조원 규모 재정 마련을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금융지원 확대 등과 같은 핵심 경제공약을 총괄해왔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 설계를 맡을 예정이다.
한국금융학회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재무관리와 국제 금융 분야 전문가다. 자본시장 투명성,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등 금융경제 정책을 담당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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