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 김희송)이 국내 리츠 시장에 투자하는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를 11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국내상장 리츠와 국내상장 인프라에 나누어 투자한다.
리츠 안에는 물류, 데이터센터, 셀프스토리지, 전기차 충전소 등 핵심 인프라 시설을 보유하여 성장이 가능한 성장형 스타일 리츠와 오피스, 호텔, 쇼핑몰과 같이 높은 배당을 추구하는 고배당 스타일 리츠에 균형 있게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신한자산운용은 고유자금 30억원을 투자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리츠가 대체투자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신한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신한자산운용 ESG주식리서치팀 고영훈 팀장은 “신한 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의 현재 기준 연 배당수익률은 5% 초반이고, 주요 입지의 랜드마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공모리츠의 특성상 가치의 안정성도 높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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