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은 10일 경기도 안성 안성당왕지역주택조합과 ‘안성 당왕지구 6-2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849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맡게 된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9월 인근 ‘안성 당왕지구 6-1블록’을 개발하는 ‘안성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 1240가구 분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1770가구 규모 대단지가 탄생하는 셈이다.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 면적만 약 120만㎡에 계획 공급물량이 약 8000가구에 달하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안성 당왕지구 내에 1770가구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조성되면 안성 당왕지구를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성공적으로 분양한 ‘안성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에 이어 또 다시 금호어울림을 안성 당왕지구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금호건설의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단지인 ‘금호어울림 타운’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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