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개학이 하루 남았다. 지금쯤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교육비 납부를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앞으로 약간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교육비 납부가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만 있으면 납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명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과 협업해 개발한 ‘한국형(K)-에듀파인 스마트스쿨뱅킹’을 전국 유치원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새 학기 개학일인 2일부터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쿨뱅킹은 방과후학교 수강료나 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농협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올원뱅크’로 고지하고, 학부모가 해당 내용을 확인한 뒤 납부까지 가능한 전자 서비스다.
학부모는 올원뱅크에 교육비 납부 고지 기능이 추가되면서 언제든 고지 내용과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동 결제 시스템(오픈뱅킹)이 적용돼 농협 계좌 외 학부모가 원하는 다른 은행 계좌로도 납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원뱅크 앱을 내려받은 뒤, 스마트스쿨뱅킹 신청 메뉴에서 학생 정보를 조회해 입력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스마트스쿨뱅킹 서비스를 2020년 1개 교육청 3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했고, 지난해 7개 교육청 28개 학교로 범위를 넓혔다. 올해부터는 전체 학교에 도입된다.
단위 학교는 스마트스쿨뱅킹 서비스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쿨뱅킹, 대량 자금 이체 서비스(CMS‧Cash Management Service), 전자 자금 이체(EFT‧Electronic Funds Transfer), 신용카드 등 기존 전자 납부 서비스와 스마트스쿨뱅킹 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현재 전국 학교에서 이용하는 전자수납서비스는 2일 기준으로 전자 자금 이체(1만1572개교), 신용카드 자동납부(9110개교), 대량 자금 이체 서비스(2857개교) 순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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