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는 이상철 전 신한은행 부지점장을 금융플랫폼운영실장으로, 한명윤 전 KDB산업은행·이지스자산운용 팀장을 구조화금융실장으로, 장정화 전 디라이트 변호사를 법무실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철 금융플랫폼운영실장은 신한은행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며 기업의 장기적인 영업기획과 목표 설립, 내부통제관리, 기업마케팅 등을 총괄했다. 또한 신한은행 금융개발부에서 신한지주사 파견(PL), 여신파트 업무 개발 등 30여 년동안 1금융권 은행에 몸담은 금융업 전문가다.
이상철 실장은 어니스트펀드의 금융플랫폼운영실장으로 전반적인 플랫폼 운영, 관리를 총괄해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플랫폼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구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명윤 실장은 국내외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니스트펀드가 리테일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 더욱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대형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정화 법무실장은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기업 사내 변호사를 역임하며 송무, 자문, 대관업무 등을 총괄해온 전문가다. 어니스트펀드 법무실장으로 사내 준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회사 전반에 대한 준법절차 강화를 통한 전반적인 회사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문제 채권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법적 조치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준법경영, 법률자문 등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내부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전문 금융기관과 법무법인 등에서 인정을 받은 최고의 헤드급 전문가들이 합류하면서 조직의 체계화는 물론 건강한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쌓아온 폭 넓은 역량과 식견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 모형의 고도화를 위해 신윤제 전 나이스평가정보 솔루션팀 리더를 AI 최고책임자(CDO)로 선임한 바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꾸준히 영입하며 온투업 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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