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인 어니스트펀드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신청을 완료하면서 정식 온투업체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전망이다.
어니스트펀드는 금융위원회에 온투업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온투업 등록 본심사 과정은 신청서 제출로부터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오는 8월 26일 전까지 온투업 등록 신청을 마쳐야 P2P금융업으로 영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온투업 등록 본심사 과정은 신청서 제출로부터 약 2개월 정도 소요되고, 서류 보완까지 감안하면 오는 31일까지 등록 신청을 마쳐야 한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부터 금융감독원과의 사전 면담을 통해 온투업 등록 신청을 면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온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 7월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제반 법규에 대한 내부교육을 위해 상근 준법감시인을 영입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하며, 온투업 등록 신청을 위한 주요한 요건들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온투법은 세계 최초의 P2P금융 독립 법안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혁신금융 산업육성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남은 온투업 등록 절차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해 온투법 의의에 발맞춰 신뢰도 높은 투자 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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