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중공업은 대우건설 주택사업을 이끌었던 양동기 부사장
(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동기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를 나와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그는 대우건설에서 주택사업본부장, 건축·주택 상품개발 및 외주구매본부장을 역임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등 효성 건설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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