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성과급을 확정하고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통해 구성원에게 안내했다. 성과급은 이달 중순 지급될 예정이다.
TV 사업 등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TV, 오디오·비디오(AV) 등 사업부별로 기본급의 450~710%의 성과급을 받는다. 올레드(OLED) TV 대세와에 기여한 TV사업부는 최고 수준인 710%의 성과급을 받는다.
지난해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생활가전 매출 1위에 오른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는 사업부별로 400~660%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이에 더해 H&A사업본부 모든 구성원에게는 지난해 생활가전 매출액 분야 글로벌 1위 달성 기여도를 반영해 ‘H&A 글로벌 1등 인센티브’ 5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난해 격려금만 받았던 BS사업본부와 VS사업본부도 성과급 기준 개편으로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B2B 사업을 담당하는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는 1550~400%를,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150%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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