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임원 회의에서 신협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된 가운데 본사 이전 방안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006년 20년 방배동 시대를 접고 대전 서구 둔산동 청사로 이전했다. 현재 서울에는 신용사업부와 위험관리팀, 전략사업팀 등 주요 자금운용부서를 두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어 당국과의 소통 측면에서 본사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서울로 다시 이전할 경우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협은 지난해 11월 기준 당기순이익 4838억원을 시현하면서 신협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신협중앙회도 신용사업을 통해 연간 순이익 약 1조3000억원 달성이 예상되면서 중앙회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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